하루 2잔의 커피로 내 월급이 줄어들까?
전 커피를 하루에 최소 2잔, 테이크아웃 기준으로 마십니다. 커피 값으로 하루에만 6,000원 이상 지출하고 있어요. 한 달을 30일로 계산하면 한 달에 최소 180,000원 이상이 커피 값으로 나가는 셈이죠. 월급을 생각하면, 하루 한 잔으로 줄여야 할 것 같지만, 커피를 줄이는 일이 쉽지 않아요. 특히, 카페인이 수혈되지 않으면 업무를 시작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하루 커피, 여러분은 몇 잔 드시나요?
그런데 다행히 커피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어요. 오히려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좋은 점도 많다고 하니, 그 장점들을 살펴볼까요?
하루 한 잔 커피의 건강 효과
1. 심혈관, 호흡기, 당뇨 관련 사망률 25% 감소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3만 7천 명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커피 섭취와 사망률의 관계를 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신 사람들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 호흡기, 당뇨 등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25% 낮았다고 합니다.
커피가 사망률을 낮추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카페인, 트리고넬린 등의 물질이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 입장에서도 커피를 마실 강력한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2. 통풍 위험 50% 감소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절과 연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일본 오사카 의대 시라이 유야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섭취하면 통풍 발생 위험이 50% 감소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가 직접적으로 요산 농도를 낮추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 내 클로로겐산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통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3. 우울증 위험 1/3로 감소
피곤하고 기분이 우울할 때, 맛있는 커피 한 잔이 기분을 전환시켜줄 수 있죠. 커피 향을 맡으며 한 잔을 마시면, 기분이 개선되는 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커피를 마시면 우울증 위험이 1/3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 효과는 커피에 포함된 항산화 및 항염증 물질 덕분인데, 이러한 성분들이 염증 수치를 낮추고 신체적인 컨디션을 개선하여 기분도 좋아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결론: 직장인에게 커피는 건강에도 좋은 선택?
커피는 단순히 직장인의 피로를 풀어주는 음료가 아닙니다.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러 연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죠.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심혈관, 호흡기, 당뇨 등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통풍 발생 위험도 줄이며,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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