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운전점수 감점 요인과 100점 만드는 방법

티맵 운전점수 초기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바 있다. 따라서 초기화를 했다면 이제 운전점수를 만들 차례다. 평소에 티맵 운전점수에 최적화된 운전 습관이 체화된 사람이라면 운전점수 확보가 ‘땅 짚고 헤엄치기’처럼 느껴지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마치 운전면허 실기를 다시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감점 포인트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운전 시 의식적으로 피해간다면, 우리는 모두 자동차 보험 할인 혜택 기준인 70점(대다수의 보험사 기준)을 쉽게 넘길 수 있다.

티맵 운전점수 초기화 방법

자동차보험료 할인, 티맵 운전점수 초기화 방법

 

티맵 운전점수 감점 요인

 

티맵은 GPS 경로를 기반으로 하여 500km를 하나의 구간으로 보고 발생한 과속, 급가속, 급감속의 횟수 및 거리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고 한다. 운전 분석 내용을 보면 크게 3가지를 평가 기준으로 열거하고 있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이다. 나의 5월 운전 분석을 보면 전체 운전거리 333km, 과속 2km, 금감속 4회, 급가속 2회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62점 정도의 점수를 받았었다. 이 점수를 받고 나는 바로 티맵 감점 요인에 대해 찾아봤다.

1) 과속 : 규정속도에서 15km/h 이상 초과 주행한 거리다. 과속은 횟수가 아닌 주행 거리 대비 속도 위반 거리로 평가한다.
2) 급가속 : 속도가 1초 이내 10 km/h 이상 증가하는 경우다. 과속과 다르게 횟수로 판단한다.
3) 급감속 : 속도가 1초 이내 10 km/h 이상 감소하는 경우다. 역시 횟수로 판단한다.

티맵은 과속보다 급가속/급감속을 더 큰 감점요인으로 평가한다. ‘사고 발행 위험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일반적으로 과속보다는 급가속/감속으로 인한 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야간 운전 시에는 택시요금도 할증 되는 것처럼 감점도 할증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간보다 야간 주행 시의 ‘사고 발생 위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티맵 운점점수 100점 만들기

 

1) 긴 거리 정속 주행 / 고속도로 크루즈 주행
당연한 얘기지만 운점점수는 주행 거리에 비례한 가중 평가를 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한 번을 정속 주행으로 길게 다녀오면 점수가 훅 오른다. 고속도로 크루즈 주행도 좋은 방법이다.

2) 차 간 거리 유지
평소에 차 간 일정 거리를 확보하고 운전하는 습관을 기른다. 대부분의 급감속과 급가속은 차 간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가까워서 생긴다.

3)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출발하기
모두가 동의하겠지만, 시간에 쫓겨 운전을 하면 과속과 급가속/감속 등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티맵이 가장 싫어하는 운전 행태이다. 출근 시간 혹은 약속 시간에 늦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출발하자. 양보 운전은 마음의 여유에서 우러난다.